256
yesterday 252
visitor 71,803
Review
2012.05.18 04:54

MY WAY(2012)

[레벨:32]id: zogun
댓글 0조회 수 477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한줄 평가 잘찍었다능..
간략 소개 정말 세간에 떠도는 평가만큼 나쁜영화는 아니었음.
낮은 평점으로 인해 일절 기대도안했었음..
하지만 다보고난 느낌이라하면
그정도 까지 낮은 평점의 영화는 아니었다..정도?
짧고 굵게 노말함
관련 링크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628
리뷰어 평점 3

myway.jpg


최고는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를 만들줄아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

영화내용은 선전문구 그대로 조금이라도 검색을 해봤으면 다 아는 내용일꺼임.

뭐 몇년을 걸쳐서 영화 정보가 찔끔씩 나온상태였으니 다들알꺼라고 사료됨. 딱히 다루진 않겠음.


낮은 평점에 망설였지만 보면서 이연희 이뻐. 김수로 깨알같아. 니콜짜응... 저녀석 연기쩔어..눈

물잠깐 찔끔.. 속불편한 부분도있지만 전체적으로..잘찍었다 생각했음..



근데..왜 평점이 이럴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거임..


1. 이 영화는 태생적으로 타겟이 불분명했음.

이영화는 한국인이 주인공임에도 한국인이 보면 불편함.이게 이해될려면 정서상 역사청산이 우선되야함.

또다른 주인공이 있는 일본인이 보더라도 석연치가 않음. 그들은 일본군이 저리 악날하고 무모하다 생각안할꺼임.

멀쩡하게 배우질 않으니..


더 웃낀건 2차대전의 주역인 중국,소련, 러시아, 독일, 미국 입장에서 

이영화를 보면 전혀 흥미를끌만한 소재가 아님.


내용자체가 한국인이 일본군에들어가서 중국,소련,독일로 이동해왔다는 내용이 전부인데 

반대로 뭐 남미인이 미국, 독일거쳐서 러시아 중국 왔다는 내용으로 전쟁영화를 만들었다면 난 안봤을꺼임.


2. 이 영화는 세상에거 가장 건방진 영화임.

이 세상 어느나라사람이라도 이 영화를 자막없이 보기는 불가능함. 이 영화에 나오는 언어를 나열해보겠음.

한국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독일어,영어


전세계에서 제작된 영화중에 이렇게 다양하게 언어가 나오는 영화있음.?

이게 한드면 보기편하게 일본인,중국인 할꺼없이 한국어를 하고 수출할땐 더빙할수도 있겠지만

극 사실주의에 입각한 우리 강감독님 그런건 우리 대작엔 있을수 읍으리라라 생각하시고 

전부 원어를 때려넣어주셨음.


일본인과 미국인이 극장에서 얼마나 자막을 보기싫어하는지를 안다면 이렇게 제작하고 수출한다는

소릴 안했을꺼임.



위 두가지를 토대로 실패의 요인을 따져보면 지구인 타겟을 가지고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는거임.

물론 한국인이니 생각은 한국인 타겟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일단 설정자체가 공감가기에 무리수가 있음.. 물론 일제시대에 저런 한일간의 우정이 없었다는건 아님.

하지만 우리 정서가 이걸 받아들일 상태가 아니라는거.. 아직 일본과의 역사청산이 뚜렷히 이루어진것도

없는 상태에서 영화로 불편하게 그시절에 저런 아름다운 우정도 있었다 인류애적인 사랑이 있었다

마치 ㅅㅂ 가르치는듯한 영화구성이 존나 짜증나는거임. 거 맞는말이긴한데 ㅅㅂ 이 내용이 받아들여질려면

먼저 역사 청산해야된다고 색햐!!!


반대로 일본역시 정확한 역사를 배운것이 아니기에 이 영화를 보면 태클걸기쉽게 

영화속 일본군이 무리수를 두는 장면이 많이나옴..사실이라 해도 일본사람은 이걸 받아들일 준비가 안돼있다는거. 



또한 3번째 결정적으로 이 영화가 국내에서 흥행참패일수밖에없었던것이..

뚝뚝 끊어지는 장면전환임. 난 개인적으로 완전판 dvd라는게 나올꺼라고봄.

이사람이 영화를 공부했고 연출하는 감독이라면 저렇게 뚝 끊고 6개월뒤 뚝 끊고 3년뒤 이런 연출을

할리가 없음. 결국은 러닝타임 맞추기 위해 끊어서 편집한것같은데 요건 우리가 쉬리에서 혹은 

태극기를 휘날리며에서 경험했기에 쉽게 유추할수있는 부분임. 

하지만 이번엔 그 정도가 더 심했다는거 

사실 그 끊긴부분이 궁금해서 앞내용을 참고본게 많은데..그걸 잘라버렷으니..


My.Way.2012.jpg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샘한번 자극하는 부분이 있긴한데 이건 감독이 노골적으로 노렸다는 느낌도

좀들어서 개운하게 우러나오는 감동이 아니었음..


그래도 울어서 그런지 쉽게 낮은평점을 주긴힘듬.. 마치 미워도 다시한번 유치하게 눈물샘 자극하는 영화인거

알면서도 보는..그런 이유때문임. 일정부분 예상했었음.



이런저런 불만을 생각하다가 왜 자꾸 이런 설정을 만들었을까로 생각의 방향을 틀고나서야

뭐가 잘못됬는지가 보였음. 


결론은 ㅅㅂ 이 소재 자체가 우리생각만큼 드라마틱한게 아니라는거임. 시작이 일본군가서 소련군포로

강요받고 독소전들어가서 탈출 독일군으로 전선배치 d-day때 미군포로..


드라마틱할거같지만 실제로 상황을 보면 어떻게 저리되었는지 다 예상이 되는 내용들임.

다만 그건있음.. 죽지않고 운이좋았다 정도..근데 또 어떻게 운좋게 안죽었는지는 안나옴.



뛰어난 소재가 결코 아님에도 이야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나리오작업을 해서 찍어 냈다는 사실에 큰점수.

졸라 깔꺼없나 눈을 부라리며 쳐보던 조군의 눈에 눈물샘한번 자극했다는데 큰점수..

역사청산이 이뤄져야만 받아들여지는 무리수의 설정에서의 경솔함.

외계인이 아니고서야 누구라도 자막을 봐야하는 건방짐.

그리고 불편했으나 본인역시 일제침략기때 모든 쪽바리가 개객기는 아니었을꺼다 라는 메세지에 절반의 공감을 더해

(후세 다츠지를 검색해보라능)


내점수는 ㅅㅂ 별 3개염.


?

  1. MY WAY(2012)

    최고는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를 만들줄아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 영화내용은 선전문구 그대로 조금이라도 검색을 해봤으면 다 아는 내용일꺼임. 뭐 몇년을 걸쳐서 영화 정보가 찔끔씩 나온상태였으니 다들알꺼라고 사료됨. 딱히 다루진 않겠음. 낮은 평점에 망설였지만 보면서 이연희 이뻐. 김수로 깨알같아. 니콜짜응... 저녀석 연기쩔어..눈 물잠깐 찔끔.. 속불편한 부분도있지만 전체적으로..잘찍었다 생각했음.. 근데..왜 평점이 이럴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거임.. 1. 이 영화는 태생적으로 타겟이 불분명했음. 이영화는 한국인이 주인공임에...
    Date2012.05.18 CategoryReview Reply0 Views477 짧고 굵게노말함리뷰어 평점3
    Read More
  2. 어거스트 에이트 (August Eighth, 2012)

    포스터를 올리고 잠깐 멍하니 우찌 설명할지를 고민했음. 나도 이 영화 포스터봤을땐 러시아산 트렌스포머 카피판인줄 알았음. 하지만 자주가는 밀리터리 싸이트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밀리영화라는 소리를 듣고나서야 평점을 찾아보고 챙겨보게되었음.. 정말 걍 멀쩡하게 포스터 찍지 ㅜㅠ 영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뜬금없이 터졌던 러샤 그루이자 5일전쟁을 배경으로함. 본인도 기억하기론 남희석이 진행하는 미녀들의 수다에 그루지아 4성장군의 딸(타티야)이 있어서 한참 이슈가 되기도했었던.. 물론 평화의 제전이었던 베이징 올림픽 기간...
    Date2012.05.18 CategoryReview Reply0 Views464 짧고 굵게좋음리뷰어 평점4
    Read More
  3.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Blue Mountain State)

    [캡쳐된 화면을 보시라 남자라면 무심코 1화를 틀어보게된다.. 드릅게 섹시하다..]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Blue Mountain State) 출연 다린 브룩스 (알렉스 모런 역), 앨런 리치슨 (태드 캐슬 역), 크리스 로마노 (새미 역), 에드 마리나로 (마티 다니엘스 코치 역), 샘 존스 3세 (크레이그 쉴로 역) 초반 더러운 미국식 성인 코메디 코드만 이해한다면(대충 럭키 루이정도? 초반 보는데 좀 힘들었음..) 재밌게 볼수있다. 대충, 술과 여자를 따먹기 위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이루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BMS대학의 븅신같은 전통과 팀의 그지같은 전통 .. 상대팀과의 ...
    Date2011.12.06 CategoryReview Reply0 Views540 짧고 굵게존나 좋음리뷰어 평점4
    Read More
  4. 왕좌의 게임(Game.of.Thrones ) 부제 : 얼음과 불의 노래

    80년 이전 출생자라면 과거 린다헤밀턴 주연의 tv 드라마 미녀와 야수(eauty and the Beast)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왕좌의 게임은 이 드라마의 시나리오작가 조지 R.R.마틴 원작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2010년 최고의 화제작이 스파르타쿠스였다면 2011년 최고의 화제작은 왕좌의 게임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없을만큼의 임펙트를 가지고있다. 실제 방영날짜가 잡히고 시즌 1이 진행되는 내내 디씨 미드겔은 얼불노(얼음과 불의 노래 줄임말)겔러리라고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글과 소설내용의 네타 각각의 배경설명글로 3개...
    Date2011.07.05 CategoryReview Reply1 Views922 짧고 굵게아 쉬파 존나 킹임리뷰어 평점5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Project 7529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