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평가 | 현대적인 러시아군 복장과 엔티크한 ak소총에 스코프가 달렸다는 모습만으로도 설레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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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 소개 | 2008년 러시아와 그루지아간 5일전쟁이 주된 내용의 영화 검색해보면 sf물로 착각하기 쉽게 포스터와 광고영상이 제작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광고 포커스를 잘못 맞춘게 아닌가 싶음. 물론 왜 그 배경에 로봇이 나오고 그러는지는 영화내용을 보면 이해가 감. 마치 2차대전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 그래도 영화 자체는 잘 빠진 편임. |
| 짧고 굵게 | 좋음 |
| 관련 링크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3795 |
| 리뷰어 평점 | 4 |

포스터를 올리고 잠깐 멍하니 우찌 설명할지를 고민했음. 나도 이 영화 포스터봤을땐 러시아산 트렌스포머 카피판인줄 알았음.
하지만 자주가는 밀리터리 싸이트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밀리영화라는 소리를 듣고나서야 평점을 찾아보고 챙겨보게되었음..
정말 걍 멀쩡하게 포스터 찍지 ㅜㅠ
영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뜬금없이 터졌던 러샤 그루이자 5일전쟁을 배경으로함.
본인도 기억하기론 남희석이 진행하는 미녀들의 수다에 그루지아 4성장군의 딸(타티야)이 있어서
한참 이슈가 되기도했었던..
물론 평화의 제전이었던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울렸던 뜬금없던 포성인지라 본인도 그냥 소련 아프칸전쟁, 혹은 코소보 사태
등등 처럼 의례히 툭탁거리는 싸움정도로 치부하고 신경껏었던걸로 기억함.(미국이 참전하네 마네만 촉각을 새웠던)
뭐 물론 전쟁은 그루이아가 그토록 원하던 미국의 지원은 없었고 러시아는 그루지아를 수도 관광 직전까지 다굴쳤으며
이 사건 이후로 친미적 성향을 보였던 구 소비에트 연방국들이 다시 친 러시아적 성향으로 외교노선이 바뀌었다는거..
옆동네 핵주먹보다 옆집 왕주먹이 더 무서운법..이라능..
본격적으로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작게 적어놓은 간략한 설명에서도 나오듯.. 이영화는
블랙호크 다운이나.. 라이언일병같은.. 전쟁배경 밀리터리 영화임.. 것두 sf와는 전혀 상관없는 걍 순수 밀리물임..
로봇 나오는것 스포우려가있어서 걍 접겠음. 궁금하면 보라능..
최근 몇년간 나온 러시아영화들을 보자면 기존의 헐리웃 B급스러움이 많이 사라진 느낌.. 헐리웃스케일이라고 봐도
크게 이질감없음..
영화내용은 러샤 그루지아 전쟁배경에 라이언일병구하기+블랙호크다운+정의의 러샤 임..
여기서 어? 라는 의문이 들었으면 정확한거임.. 헐리웃 영화랑 똑같음.미국만세...(최근본 배틀쉽은 더치떨렸다능..)
유치할것같지만 생각보단 영화가 잘빠지고 전쟁씬도 실감나서 꽤나 수작이라는게 내생각.(괜히 밀리싸이트에서
하악하악 거리는게 아니었다능..AK짜응.. )
영화에 잘찾아보면 푸틴횽아역도 나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함.
근데 정말 재밌게 잘봤는데.. 정작 내용보다 본인은 좀 다른걸 느꼈음..
내가알기론 2008 러샤 그루지아 5일전쟁은 그루지아 오세티아지역민들이 친러시아적이어서
러시아로 편입을 요구했던가 독립을 요구했던가 했는데.. ㅅㅂ 이걸 그루지아가 진압했는데 요걸 빌미로 러시아가
참전한걸로 알고있었음..긍께 이때는 예를들자면 강원도주민이 주민투표해서 북한에 붙었다 이걸 우리가 진압했는데
북이 선빵날림 뭐 이런식의 이해? 암튼 본인은 이정도로 이해했었음.(결론은 러시아 개객기였음.)
참고링크(주의 스포있음)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2642980&code=93795
하지만 다른 주장은 오세티아 주민 80퍼센트정도가 러시아 여권을 가지고있을정도로 러시아에 가까워서
주민투표를 통해 독립을 진행했고 오세티아지역과 그루지아 정부간의 무력충돌을 중재하기 위해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들어갔는데, 친미적 성향의 그루지아가 미국을 등에업고(지들생각)
미국에도 알리지않은체 독단적으로 러시아 평화유지군과 지역민을 공격
(이때 미국이 당혹스럽단 입장이다라는 뉴스를 본기억이있음)러시아의 참전빌미를 주고 이후 전쟁에서 러시아 승리
였다는 소리가 있음..
참고링크(주의 스포있음)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2643070
이 영화에선 그루지아가 러시아 평화유지군과 오세티아 주민을 선빵날리는것으로 시작됨.(미친 그루지아..)
영화의 감동이 꽤나 지속된 편이어서 미친듯이 정보검색을 햇는데 저 두 주장이 대립되어 싸우고있다는..
이게 정말 판단하기가 어려운게..
우리 언론은 친미적 성향의 언론임. 그루지아는 친미 국가임. 때문에 우리 뉴스에선 당시
그루지아가 멍청하게 전쟁으로 이어지는 도발을 했으나 결국은 미국이 개입을 할꺼다.란 말이 많았음.
동네깡패 러시아란 이미지랑..물론 그루지아가 욕 안먹었던건 아님.. 미국도 모르게 전쟁을 시작한거 가지고
첨엔 전쟁을 가지고 도박을 하는구나의 말들도있었음..
미국믿고 전쟁했는데 미국이 안도와줘서 새됐네? 이런 인터넷 여론도좀 있었고..
즉 알게모르게 친미적인 뉴스를 접하다 보니 정말 판단하기가 애메모호함..
아래 영화를 봤으면 더욱 혼란스러울것임
5일간의 전쟁 (5 Days of War, 2011)
감독: 레니할린
출연: 루퍼트 프렌드, 엠마누엘 크리퀴, 리처드 코일, 앤디 가르시아, 발 킬머
(ㅅㅂ 감독이 레니할린, 앤디횽 킬머횽 나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4207
같은 소재의 헐리웃 영화 5day of august (심지어 이 영화는 주인공이 기자임 줜나 중립적인 투로 영화를 진행함)
에서는 악마 러시아 선빵으로 순수 그루지아는 피해자이고 미국이 안도와줘 탈탈 털리게 나옴.
그리고 위 영화만 봤다면 ㅅㅂ 러시아는 공산주의 시설 깡패버릇 못고쳤네 쯤으로 생각됨..
두 영화가 같은 전쟁소재인데 시작이 달라서.. 누가 개객끼인지 판단이 햇깔림..
하지만 적어도 한개는 사실임 .. 그루지아가 탈탈 털리고 전쟁끝나는거..
정보화 시대임에도 뭐가 진실인지 알기가 무지힘들었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구가 맞을려면
그루지아가 선빵을 치고 미국의 지원을 기다렸는데 시기가 평화의 제전 올림픽(요게 중요 ㅅㅂ 평화의 제전이라메)
더군다나 명분도 희박하기 때문에(혹은 그루지아가 먼저도발)
미국 성명만 발표하고 군사지원을 하지않음..심지어 종전에 관한 중재도 미국인 아닌 프랑스의 중재. 요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음.
하지만 나 스스로도 알게모르게 봐왔던 미국만세의 미드와 헐리웃영화 친미적인 언론뉴스로 인해
내가 과연 정말 제대로 알고있는건지 하지면 어느 한방향으로 유리하게만 사태파악을 하고있는건지
그게 좀.. 그랬다는... 새벽내내 이라크전 베트남전 그리고 다른 모든 전쟁을 하나하나 생각해가면서
내린 결론은 그거임..
원래 ㅅㅂ ... 내가 쓴 초성 "ㅅㅂ"을 보고 사람은 다들 자기 유리한쪽으로 생각하기 마련임..
혹자는 시발을 생각할태고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사람은 수박이라고 읽을수도잇는거임..
저색히가 ㅅㅂ 했는데 시발이라고해서 깠다. 맞은넘은 아니다 난 그냥 수박이라고 했을뿐이다..
사건이 일어나면 각자가 다들 유리한쪽으로 해석하는것 아니겠음?
힘있는놈이 알리는게 정의임..
이딴건 다 소용없다..
걍 힘을 키우자..
라고 결론짖고 생각을 멈췄음.
결론.. 영화 잘빠졌다. AK하앍하앍
ps: 중간중간의 지명에 대한 소소한 오류는 감안하라능.. 본인은 오덕이 아니라 오타가 있을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