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yesterday 256
visitor 71,805
Review
2011.04.08 08:17

글러브

[레벨:32]id: zogun
댓글 0조회 수 361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한줄 평가 감동적인 이야기지만 나를 울리지는 못하는구나.
간략 소개 영화속 등장인물들이 하는 대사들중 참 좋은 말들이 많다.
문제는 그 좋은 대사를 연기하는데 상황이 꼭 와닿지많은 않는다는거다.
상황을 존나 못찍었다는게 맞다. 별 4개 5개짜리가 될수있는 영화를
이감독은 그 좋은 배우를 데리고 별 3개짜리 영화를 만들어버렸다.
짧고 굵게 노말함
관련 링크
리뷰어 평점 3

glove002.jpg

영화를 보고 억울해서 조낸 검색해봤다. 과거 LG선수였던 최향남선수를 모델로한 이야기란다.

그러고보니 야구를 잘 안보는 나도 최향남선수는 많이 들어봤다.

 

뭐 잘해서 들어봤다기보다.. 기록을 보면 한국에서도 그닥인데.. 일본에서도 선수생활을했고

미국에서도 잠깐했단다..

도대체 왜? 이선수의 뭐가 끌려서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잘도 해외진출하나 이게 의문이긴했다만

내가 전문가가 아니니.. 전문가에게 어필하는 무언가가 있겠지하고 넘겼었다.

 

glove004.jpg

 

야구 팬 사이트에서의 말로는 최향남의 별명이 불팬의 선동열이었단다..

말다 끝난거아님?

불팬에서 몸풀며 던지는 공을 보면 코치가 도처히 안내보낼수가 없다는거다.

선동열을 연상시키는 볼끝이라는데.. 당신이 코치라면 안내보낼수가 있을까?

그리고?

 

내보내면 늘 죽쑤는거지머.. ㅋㅋ

암튼..각설하고..

 

영화 글러브를 보자면..

시각 장애인 야구단 소재의 영화.
시작부터 너 울준비해 존나 처절한 이야기다 라고 광고때리는 영화다.

 

물론 그렇게 기대 잔뜩 시켜놓은게 패인이다.

좀 적당히.. 실화바탕의 영화라고만 광고를 하지.. 광고를 보면알겠지만..

존내 기대된다. 연기잘하는 유선,장재영 투탑이니.. 이건 발로 찍어도 기본은 한다.

 

소재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면 픽션을 가미하더라도 기존의
'맨발의 꿈'이나 '국가대표'등등과 차별을 두었어야했다.

 

논픽션의 최대단점인 극적긴장감을 최대 장점인 사실성으로 덮어야하는데
이건 그냥 존나 실화니까 내용이 뻔해도 이해해..근데 조낸 슬프거등? 그니까 울준비해!!

이러고있으니..사실도 이렇게 어거지로 구겨넣는 사실이 불편하다.

 

glove003.jpg

 

물론 이런 우려를 느끼고 뻔한 내용에 살짝 가공해 러브코드를 살짝 가미한것은 좋았지만 포인트가 잘못됐다.

니네가 이거 논픽션이라메..우린 그 러브코드가 뻥인지 알거등?  이걸 어떻게 봐주길 원한거냐!

 

차라리 훈련의 처절함이나 사회적 편견에 대한부분에 픽션을 가미하지 그랬냐!!! 그래야 더 마지막이

빵터지지 않겠냐?!!!!

 

glove005.jpg

 

혹평을 했다만 영화 자체로는 좋다

 

조금만 신경써도 별 4개는 훌쩍 받을 내용을 힘들게 3정도까지 밖에 줄수없으니 아쉬워서 하는 말일뿐..
실제 야구 광이거나 전 LG선수 최향남을 알고있는 야구팬이라면 별 반개정도의 감동을 +하면 된다.

 

glove006.jpg

 

끝으로 한가지 배운단어가 있다면

GLOVE 야구의 글러브 스펠링이다.

 

"야구에도 사랑이있다. GLOVE에 G를 빼면 LOVE가 된다. G+LOVE"

 

 

 

평점기준
★☆☆☆☆ = 개 쓰레기
★★☆☆☆ = 노말한 쓰레기
★★★☆☆ = 노말한 영화
★★★★☆ = 추천영화
★★★★★ = 레젼더리!

 

 


 

?

  1. 자신의 컴퓨터 사양을 알아보자.

    컴퓨터 하드웨어를 조금이라도 만지게 되면 미치도록 불편한 부탁을 받기 마련인데 그중하나가 업그레이드 관련 부탁이야. 문제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그사람이 쓰고있는 cpu나 메인보드 파워,램,비디오 카드 등등을 물어보는데 사용자가 모른다고 말했을때 정말 짜증나지 않냐? 결국 직접가서 미치도록 귀찮게 뜯어서 확인하던가 그것도 귀찮으면 걍 새로 사는게 편해 라고 말하던가 중에하나인데.. 둘다 짜증나고 귀찮기는 매한가지..(새로사면 새로 설치해줘야하고 새로깔아줘야하고 셋팅해줘야하고 더짜증나거든..) 근데 찾아보니 쏠쏠한 프로...
    Date2011.06.22 CategoryTip Reply0 Views426 짧고 굵게Tip리뷰어 평점5
    Read More
  2. How I Met Your Mother

    인기 시트콤 프렌즈(Friends)가 끝난뒤 한동안 미드를 볼수가 없었다 무엇을 보던간에 프렌즈를 능가할 재미를 주는 시트콤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빅뱅이론이라는 요즘 잘나가는 시트콤도있겠지만 이건 난 프렌즈스러운 시트콤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미드를 한동안 끊었었다. 그러다가 눈길을 끌게된 짧은 동영상이 있는데.. 스마트 폰으로 여자 꼬시기 란 제목으로 PLAYXP 유머란에 올라왔었다. 재밌고 천재소년 두기가 존나 반가워서 열심히 찾아봤더니 How I Met Your Mother 란 제목의 미드란다. 근데 내 두눈을 의심게 했던 어느 블로거의 문구 하나 "프...
    Date2011.04.13 CategoryReview Reply0 Views541 짧고 굵게존나 좋음리뷰어 평점4
    Read More
  3. 글러브

    영화를 보고 억울해서 조낸 검색해봤다. 과거 LG선수였던 최향남선수를 모델로한 이야기란다. 그러고보니 야구를 잘 안보는 나도 최향남선수는 많이 들어봤다. 뭐 잘해서 들어봤다기보다.. 기록을 보면 한국에서도 그닥인데.. 일본에서도 선수생활을했고 미국에서도 잠깐했단다.. 도대체 왜? 이선수의 뭐가 끌려서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잘도 해외진출하나 이게 의문이긴했다만 내가 전문가가 아니니.. 전문가에게 어필하는 무언가가 있겠지하고 넘겼었다. 야구 팬 사이트에서의 말로는 최향남의 별명이 불팬의 선동열이었단다.. 말다 끝난거아님? 불팬에서 몸...
    Date2011.04.08 CategoryReview Reply0 Views361 짧고 굵게노말함리뷰어 평점3
    Read More
  4. 월드 인베이젼 (2011)

    이 영화의 어처구니 없음은 광고자나 제작자가 크게 착각한 선전문구에 있다. 마치 탑건을 찍어놓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라고 광고한다고나 할까? 이건 100프로 미 해병 홍보영화다. 왜 홍보영화를 찍어놓고 홍보영화다 말을 못해!!!!!!!! 외계인을 집어넣은건 이런이유에서다. " 대한민국엔 귀신잡는 해병이있다..미국엔 외계인 잡는 해병이 있다." 애초에 해병홍보영화라는 컨샙으로 광고했으면 미해병에 인력걱정은 없을정도로 길이 남을 필름일수있었을텐데.. 평점기준 ★☆☆☆☆ = 개 쓰레기 ★★☆☆☆ = 노말한 쓰레기...
    Date2011.04.07 CategoryReview Reply0 Views362 짧고 굵게좋음리뷰어 평점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Project 7529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