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기대했던 배우 장동건의 헐리웃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이다.
무난한 혹은 지나치리 만큼 평범한 스토리에 살짝 타란티노 킬빌 필도 난다.
그냥저냥 볼만한 액션.. 아마 영화 300의 개봉전에 이영화가 나왔다면 비쥬얼 쇼크라고 해도 됬을듯하지만..
결과를 놓고본다면 둘다 평범이다..
생각보다 오랜 후반작업끝에 나온 이 영화의 제작과정을 내가 유추해본다면
제작자나 혹은 감독이 어느날 갑지가 욱하고! 아 ㅅㅂ 동양의 무사가 서부로 날라와 싸우는걸 만들고싶어!!! 라는 생각에
각종영상을 찍어놓고 나중에 시나리오에 끼워 맞췄다고나 할까?
...
실버스타 스텔론 형님은 이미 람보4(2008)와 록키 발보아(2006)로 자신의 배우생활의 화려한 as를 끝냈었다.
그는 더이상 영화를 찍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화려한 80년대 액션 스타로 또한 몇안돼는 훌륭한 마침표를 찍었다.
그런 그가 오지랍이 넓은건지 뜻하지않는 선물을 내놨다고할까?
익스펜더블은 누구나 상상했지만 누구도 시도하지못했던 그런 영화다.
80~90년대 월남,미국에서 그리고 빌딩과 침대에서 또한 과거와 미래에서 뒹굴렀던 스타들..
코만도,마스타돌프,람보,황비홍,멕클레인,프랑스맥클레인 (ㅡ_ㅡ;),미키루크 어린시절 람보와 코만도...
우연은 없다 끊임없는 암시에 의해 난 이걸 반드시 봐야할 운명이었던 것이다.
캐스터즈 이후 차기작을 구상하며(물론 주어진일은 열심히 해야하겠지만..또한 따지고보면 행복할수도있는 고민이겠지만..
난 내가 주체적으로 방향을 정해가며 보수가 적더라도 일하기를 원하기에..)
추리소설같은 딱 맞춰진 이야기를 읽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었다. 뭐부터 볼지 생각도없이 막연히 16년전에 읽은
(무려 16년을 빼야 내나이가 20이 되다니 .. ㅡ_ㅡ) "판도라 극비작전" 만 매만지고있었을뿐..
오래된 책인줄은 알았다만..ㅡ_ㅡ 이미지 조차 없을줄이야;; * 미카엘 바조하...